이승하 ⓒ The Untitled Space 60×90cm RetinaLux(Digital Inkjet Print/Aluminum) 2017
박지영 ⓒ 시선이 머문 풍경: 사이, 그 사이 72.7×91cm mixed medium on canvas 2017
최윤아 ⓒ Finding the Forest 91×91cm pigment, acrylic on canvas 2018
임은경 ⓒ 무제 100×70cm Oil pencil on paper 2019
조원득 ⓒ HOME 19×19cm 종이에 채색 2018
최경선 ⓒ 이름을 새기는 사람 162×130.3cm Oil on canvas 2020
김현하 ⓒ 내가 사는 세상 50×50cm 비단에 수묵채색 및 혼합재료 2020
김성희 ⓒ 여름밤, 복숭아 90×28cm 한지에 다색목판 2020
김설아 ⓒ Whispering of Time 33×33cm Acrylic on paper 2017
김선영 ⓒ ( )가 없는 풍경 30×60cm 종이에 채색 2018
정선아 ⓒ 바삭한 풍경_덤불 91×116.8cm oil on canvas 2020
김연아 ⓒ The City No.020-1 116×80cm 장지에 채색 2020
여주경 ⓒ 속사리 82x132cm 장지에 채색 2018
이가영 ⓒ 9.5×8.5x40cm 나무 2020
정명화 ⓒ 청정하고 고귀하게 10×10cm Acrylic on canvas 2020
임남진 ⓒ 달 속의 달 100×100cm 한지 채색 2017
문성윤 ⓒ Black Island 45.5×53cm 캔버스에 아크릴, 블랙파우더 2019
장유연 ⓒ 더미(월담) 가변설치 혼합재료 2017
“색다른 사유가 어떻게 전시로 구체화되는지 입증한다.”
기존의 전시기획 방식을 거부하는
흥미로운 발상과 작가들의 교감으로 탄생한 ‘멋진오빠’ 프로젝트
‘멋진오빠’ 프로젝트는 전시, 그 자체에 대한 색다른 사유에서 시작됐다. 전문 큐레이터가 아니라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체가 돼 유익한 전시를 열어보자, 작품의 물질적인 가치를 따지기 보다는 좋은 작품을 유의미하게 활용하는데 초점을 둬보자는 일종의 ‘실험’이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매우 단순명료했다. “좋은 작가와 작품을 관람객에게 소개하자.” ‘멋진오빠’는 이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부터 섭외, 운송, 홍보, 소품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챙겨 2020년 8월 네 번째 멋진오빠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프로젝트의 제목은 ‘무해한 경계’로 정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가 된 사회에서 발생하는 두려움의 경계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일조하기 바라는 마음이었다.
공간을 마련하고, 작가를 섭외하고, 관람객을 받는다고 경계가 무작정 무해해지진 않는다. 경계를 무해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인격적, 정신적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멋진오빠’ 프로젝트는 작가들끼리 서로 돕고 협력하며 앞날을 함께 개척해보자는 의지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전시의 내용적인 측면도 충족되고, 전시 공간을 찾는 관람객들도 만족할 수 있다. 당연히 4차 ‘멋진오빠 프로젝트’도 1, 2, 3차와 마찬가지로 작가들끼리 서로 교감의 폭을 넓히고 전시의 기능성에 충실하면서 프로젝트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주력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이 프로젝트가 앞으로 지향해야할 이상과 완전히 부합된다.
‘멋진오빠 프로젝트4’에는 1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프로젝트에 새로 참여한 임남진, 이가영, 여주경, 임은경, 최경선 작가와 지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문성윤, 조원득, 정선아, 정명화, 최윤아, 박지영, 김선영, 장유연, 김설아, 김연아, 김현하, 김성희, 이승하 작가다.
어떤 전시회보다 이야깃거리가 풍부하고 독특한 색깔을 지닌 ‘멋진오빠’ 프로젝트에 관람객 여러분의 애정 어린 시선을 바란다. 또 어려운 시기에 전시 공간을 기꺼이 내준 올미아트스페이스 황순미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 이동권 민중의 소리 기자
무해한 경계
전시 일정
무해한 경계
2020 멋진오빠 프로젝트 4
2020. 8. 4 TUE – 8. 15 SAT
OPENING
2020. 8. 7 FRI 5:00PM
참여 작가
여주경・이가영・임남진・임은경・최경선
김선영・김성희・김설아・김연아・김현하
문성윤・박지영・이승하・장유연・정명화
정선아・조원득・최윤아
“색다른 사유가 어떻게 전시로 구체화되는지 입증한다.”
기존의 전시기획 방식을 거부하는
흥미로운 발상과 작가들의 교감으로 탄생한 ‘멋진오빠’ 프로젝트
‘멋진오빠’ 프로젝트는 전시, 그 자체에 대한 색다른 사유에서 시작됐다. 전문 큐레이터가 아니라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체가 돼 유익한 전시를 열어보자, 작품의 물질적인 가치를 따지기 보다는 좋은 작품을 유의미하게 활용하는데 초점을 둬보자는 일종의 ‘실험’이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매우 단순명료했다. “좋은 작가와 작품을 관람객에게 소개하자.” ‘멋진오빠’는 이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부터 섭외, 운송, 홍보, 소품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챙겨 2020년 8월 네 번째 멋진오빠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프로젝트의 제목은 ‘무해한 경계’로 정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가 된 사회에서 발생하는 두려움의 경계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일조하기 바라는 마음이었다.
공간을 마련하고, 작가를 섭외하고, 관람객을 받는다고 경계가 무작정 무해해지진 않는다. 경계를 무해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인격적, 정신적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멋진오빠’ 프로젝트는 작가들끼리 서로 돕고 협력하며 앞날을 함께 개척해보자는 의지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전시의 내용적인 측면도 충족되고, 전시 공간을 찾는 관람객들도 만족할 수 있다. 당연히 4차 ‘멋진오빠 프로젝트’도 1, 2, 3차와 마찬가지로 작가들끼리 서로 교감의 폭을 넓히고 전시의 기능성에 충실하면서 프로젝트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주력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이 프로젝트가 앞으로 지향해야할 이상과 완전히 부합된다.
‘멋진오빠 프로젝트4’에는 1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프로젝트에 새로 참여한 임남진, 이가영, 여주경, 임은경, 최경선 작가와 지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문성윤, 조원득, 정선아, 정명화, 최윤아, 박지영, 김선영, 장유연, 김설아, 김연아, 김현하, 김성희, 이승하 작가다.
어떤 전시회보다 이야깃거리가 풍부하고 독특한 색깔을 지닌 ‘멋진오빠’ 프로젝트에 관람객 여러분의 애정 어린 시선을 바란다. 또 어려운 시기에 전시 공간을 기꺼이 내준 올미아트스페이스 황순미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 이동권 민중의 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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