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이해>는 갓 태어난 아이가 생에 첫 3년간 정신적으로 그리고 신체적으로 발달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교육 이론서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실바나 몬타나로 박사는 이탈리아의 소아 정신과 의사이며 로마, 일본, 미국, 런던 등에서 부모와 교사를 교육하는 교육자이자 몬테소리 실천가였습니다. 이 책은 소아 정신과 의사의 시선으로 0~3세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여 설명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신체적 발달뿐만 아니라 놀라운 정신적 기능을 얻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생물학적 인간이 어떻게 정신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는지 그 구체적인 과정들을 설명합니다.
책 속으로
-본문 중에서-
아이를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아이는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존재이다.” 마리아 몬테소리Maria Montessori의 저서인 “어린이의 발견 The Discovery of the Child (1948)”에서 그녀는 위와 같이 강조하였다. 그녀의 생각은 옳았다. 오늘날 정신 분석학, 심리학, 정신 의학 그리고 소아과학의 놀라운 발달이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이러한 분야들이 통합되지 않았으며, 아직 아이의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특히 모든 가장 중요한 인격의 발달이 삶의 첫 3년 동안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이다. 이 기간 아이는, 주로 부모 혹은 조부모가 돌보며 맞벌이를 하거나 가족 내에 아이를 돌보는 사람이 없을 때는 실제로 충분히 훈련되지 않은 어른들이 운영하는 특수 기관에 맡겨지기도 한다.
가족은 분명히 아이의 긍정적인 발달을 위한 중요하고 결정적 조건이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발달을 좌우하는 행복하고 통합된 강한 인간 발달의 열쇠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서평
뱃속에서 열 달을 함께했던 아이가 나와 분리되는 순간 나는 너무도 서운하고 서러워서 펑펑 울었다. 아직도 그 순간을 기억하면 그 아이가 내 옆에 있는데도 왠지 모를 허전함에 마음이 찡할 때가 있었다. 그런데 책 속에 ‘탄생의 과정은 어머니와 아이 모두에게 큰 보상이 될 수 있다.’는 말, 장소는 다르지만 두 사람은 그대로라는 위로, 두 동반자는 더 좋은 방법으로 함께하며, 삶의 중요한 모든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말에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다.
생후 6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또 ‘사랑하는 관계 a loving relationship는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이며 이것은 평생 결코 변하지 않는다. 인간의 사랑은 아이에게 기본적 필수품이다.’ 라는 말을 되새기며 한 가족이 된 아이를 존중하며 지내야겠다. ● 한울이 엄마 (김현정)
목차
역자의 글
머리말
제1부 ‘생명의 도움’으로서 교육
제1장 태아기
제2장 탄생:분리와 애착
제3장 생후 6~8주의 공생
제4장 아버지의 존재
제2부 우리가 아이와 하는 모든 것은 ‘교육’이다
제5장 어머니의 보살핌의 의미
제6장 아이와의 의사소통
제7장 두뇌의 잠재력과 흡수 정신
제8장 이유식
제3부 인간의 통합적 발달
제10장 언어 발달
제11장 생후 3년간의 발달 위기
제12장 유아 교육과 인류의 미래
결론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 실바나 꽈뜨로끼 몬타나로 (Silvana Quattrocchi Montanaro, M. D.)
저자 실바나 꽈뜨로끼 몬타나로는 정신과 의사다. 몬타나로 박사는 Dr. Maria Montessori 의 통찰력을 전세계적으로 전파하는 선구자였다. 몬타나로 박사는 생후 3년 아이에 대한 깊은 심리학적 연구와 지식으로 AMI(국제 몬테소리 협회 Association Montessori Internationale) 0-3세 코스의 재활성화와 AMI의 0-3세 트레이너와 학생, 부모들을 교육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몬타나로 박사는 이완 현상과 의식의 상태에 대한 연구를 위한 이탈리아 의학 연구소 설립 회원이며 호흡 자동 훈련 기법 Respiratory Autogenic Training의 전문가다. 몬타나로 박사는 로마 “크리스토 레 Cristo Re” 병원의 신경과와 산부인과에서 “심신과 산부인과의 정신적 예방”을 위한 신생아 심리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역자 / 정이비
이화여대 철학과 졸업. AMI 0-3세, 3-6세 교사자격증을 받았다. 현재 Montessori Center Korea 센터장, AMI 0-3세 트레이너로 국내외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AMI 0-3세 몬테소리 교사 자격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 마리아 몬테소리 “관찰의 즐거움”(한울림), “베이비 마인드” (헥사곤)
[도서] 인간의 이해 / 실바나 몬타나로 저, 정이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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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 교보문고 / 도서11번가 / 알라딘 / 인터파크도서 / 영풍문고 / 반디앤루니스
책 소개
<인간의 이해>는 갓 태어난 아이가 생에 첫 3년간 정신적으로 그리고 신체적으로 발달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교육 이론서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실바나 몬타나로 박사는 이탈리아의 소아 정신과 의사이며 로마, 일본, 미국, 런던 등에서 부모와 교사를 교육하는 교육자이자 몬테소리 실천가였습니다. 이 책은 소아 정신과 의사의 시선으로 0~3세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여 설명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신체적 발달뿐만 아니라 놀라운 정신적 기능을 얻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생물학적 인간이 어떻게 정신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는지 그 구체적인 과정들을 설명합니다.
책 속으로
-본문 중에서-
아이를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아이는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존재이다.” 마리아 몬테소리Maria Montessori의 저서인 “어린이의 발견 The Discovery of the Child (1948)”에서 그녀는 위와 같이 강조하였다. 그녀의 생각은 옳았다. 오늘날 정신 분석학, 심리학, 정신 의학 그리고 소아과학의 놀라운 발달이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이러한 분야들이 통합되지 않았으며, 아직 아이의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특히 모든 가장 중요한 인격의 발달이 삶의 첫 3년 동안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이다. 이 기간 아이는, 주로 부모 혹은 조부모가 돌보며 맞벌이를 하거나 가족 내에 아이를 돌보는 사람이 없을 때는 실제로 충분히 훈련되지 않은 어른들이 운영하는 특수 기관에 맡겨지기도 한다.
가족은 분명히 아이의 긍정적인 발달을 위한 중요하고 결정적 조건이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발달을 좌우하는 행복하고 통합된 강한 인간 발달의 열쇠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서평
뱃속에서 열 달을 함께했던 아이가 나와 분리되는 순간 나는 너무도 서운하고 서러워서 펑펑 울었다. 아직도 그 순간을 기억하면 그 아이가 내 옆에 있는데도 왠지 모를 허전함에 마음이 찡할 때가 있었다. 그런데 책 속에 ‘탄생의 과정은 어머니와 아이 모두에게 큰 보상이 될 수 있다.’는 말, 장소는 다르지만 두 사람은 그대로라는 위로, 두 동반자는 더 좋은 방법으로 함께하며, 삶의 중요한 모든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말에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다.
생후 6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또 ‘사랑하는 관계 a loving relationship는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이며 이것은 평생 결코 변하지 않는다. 인간의 사랑은 아이에게 기본적 필수품이다.’ 라는 말을 되새기며 한 가족이 된 아이를 존중하며 지내야겠다. ● 한울이 엄마 (김현정)
목차
역자의 글
머리말
제1부 ‘생명의 도움’으로서 교육
제1장 태아기
제2장 탄생:분리와 애착
제3장 생후 6~8주의 공생
제4장 아버지의 존재
제2부 우리가 아이와 하는 모든 것은 ‘교육’이다
제5장 어머니의 보살핌의 의미
제6장 아이와의 의사소통
제7장 두뇌의 잠재력과 흡수 정신
제8장 이유식
제3부 인간의 통합적 발달
제10장 언어 발달
제11장 생후 3년간의 발달 위기
제12장 유아 교육과 인류의 미래
결론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 실바나 꽈뜨로끼 몬타나로 (Silvana Quattrocchi Montanaro, M. D.)
저자 실바나 꽈뜨로끼 몬타나로는 정신과 의사다. 몬타나로 박사는 Dr. Maria Montessori 의 통찰력을 전세계적으로 전파하는 선구자였다. 몬타나로 박사는 생후 3년 아이에 대한 깊은 심리학적 연구와 지식으로 AMI(국제 몬테소리 협회 Association Montessori Internationale) 0-3세 코스의 재활성화와 AMI의 0-3세 트레이너와 학생, 부모들을 교육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몬타나로 박사는 이완 현상과 의식의 상태에 대한 연구를 위한 이탈리아 의학 연구소 설립 회원이며 호흡 자동 훈련 기법 Respiratory Autogenic Training의 전문가다. 몬타나로 박사는 로마 “크리스토 레 Cristo Re” 병원의 신경과와 산부인과에서 “심신과 산부인과의 정신적 예방”을 위한 신생아 심리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역자 / 정이비
이화여대 철학과 졸업. AMI 0-3세, 3-6세 교사자격증을 받았다. 현재 Montessori Center Korea 센터장, AMI 0-3세 트레이너로 국내외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AMI 0-3세 몬테소리 교사 자격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 마리아 몬테소리 “관찰의 즐거움”(한울림), “베이비 마인드” (헥사곤)
책 미리보기
ISBN : 979-11-8968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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