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고향마을로 낙향해 글을 쓰는 작가는 일상의 풍경에 비추어 삶을 풀어냅니다. 담담히 적어 내린 그의 이야기는 익숙한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가 목도한 삶의 굴곡과 시대의 풍경은 이 책에 기록된 일상 속에 가볍지 않은 고뇌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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